< 세월호 사고구호 본부 현장에 파견할 자원봉사자 모집 >
대한민국을 온통 슬픔과 비통에 잠기게 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하여 수많은 실종자 가족 분들이 진도 사고구호본부 현장에서 식음을 전폐하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기적의 생환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기적의 생환을 기다리며 슬픔과 비통에 잠긴 세월호 실종자 가족분들>
진도 사고 구호본부 현장에서는 부족한 일손으로 국민의 온정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본교에서는 사고 구호본부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분들과 구조 활동자를 돕는 현장 자원봉사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특히,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학생들을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한 세월호 승무원 고 박지영씨는 수원과학대학 산업경영학과 11학번 학생입니다. 사고 당시 고 박지영씨는 단원고 학생들에게 “선원들은 맨 마지막에 나가는 거야. 너희들을 다 구하고 나서 그때 나갈께” 라는 말을 남기고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본교에서는 고 박지영씨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본교에 재학 중인 안산시 거주 학생들과 단원고 출신 재학생들과 모든 탑승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돕기 위한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수원대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아 래 -
● 기 간 : 2014년 4월 21일(월) - 사고 구호본부 종료시까지
● 장 소 : 진도 사고구호 대책본부 및 그 주변
● 내 용 : 현지 실종자 가족 및 구조 활동자를 위한 현장 자원봉사
(주변 환경정리, 배식 지원, 구호품 지원 등)
● 대 상 : 본교 교수, 직원, 재학생
● 봉사시간 : 1인당 1박 2일 예정
● 활동계획 : 20개조의 봉사단 편성하여 매일 교대하며 활동
< 1개 봉사조의 활동 일정표 >
일 정 | 내 용 | |
1일차 | 오전 10시 | 대학본부 출발 |
| 오후 3시 | 진도체육관 도착 | |
| 오후 3시 | 봉사활동 시작 (24시간) | |
2일차 | 오후 3시 | 봉사활동 종료 |
| 오후 3시 | 교대조 인수인계 후 학교 출발 | |
| 저녁 8시 | 학교 도착 후 해산 | |
● 신청방법 : 해당부서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교원 : 교무과 (220-2352)
직원 : 총무과 (220-2206)
학생 : 학생처 (220-2414) 학생회관 301호
사회봉사센터(220-8429) IT대학 202호
● 기타 안내사항 :
1) 교수님과 학생들은 수업 일을 고려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라며, 지원자의 경우 본교 해당 부처에서 수업에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임.
2)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및 봉사시간 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