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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전자공학과 이창수 교수, 7월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 선정
작성자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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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공학과 이창수 교수, 7월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 선정 >

 


이창수 수원대 교수, 7월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에 선정

 

파이낸셜뉴스
최영희 기자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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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수원대학교 교수(사진)가 7월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선정됐다고 28일 한국산학연협회는 밝혔다.

한국산학연협회에서는 대학·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전문가들의 산학연협력 의지를 고취하고산학연협력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2015년 6월부터 매월 '이 달의 우수 산학협력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이 교수는 전기전자분야의 전문가다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에 시행한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포스테크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그간 수입에만 의존하던 철강의 폭 제어를 위한 고정밀 직선형 센서와 디지털 컨버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철강의 폭 제어를 위한 고정밀 직선형 센서는 제철공장 자동화의 핵심 공정인 철강 압연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이 센서장비는 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임에도 국내에서는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이 없어전량 일본 장비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이 교수는 포스테크와 함께 내구성은 높이면서수입제품 대비 약70%의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산업용 직선형 절대위치 검출기 개발을 목표로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했다부족한 기술개발 자금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아 대학과 기업이 하나가 되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고 부가가치를 가지는 고정밀도 직선형 절대 위치 측정 센서 및 컨버터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개발의 성공에 따라 연간 약 235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대체함은 물론중국 제철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포스테크 명의로 2건의 프로그램까지 출원·등록했다.

포스테크는 기술개발 결과물인 3상 직선형 센서를 포스코와 현대제철에20대를 납품하는 등 사업화에도 성공해 2014년에는 기업 전체 매출의13%를 본 연구개발 결과물을 통해 창출했다올해엔 기업 전체 매출의25%, 2016년에는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본 연구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성공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가 종료된 후에도 수원대학교와 포스테크의 협력관계도 계속되고 있다포스테크 이명규 대표는 산학연협력을 통해 창출한 수익금 중 일부를 수원대학교 연구실 환경개선 자금과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연구개발에 참여한 수원대학교 졸업생이 포스테크에 취업하는 등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교수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효율적으로 기술혁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예산의 증액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고정밀 가공 특수센서’ 국산화 핵심… 독점 깨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

 ② 이창수 수원대 교수

문화일보
박민철 기자
2015.07.28

 

           ▲ 이창수(왼쪽 첫 번째수원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포스테크에서 
            이명규(〃 세 번째대표 및 직원들과 고정밀 가공에 필요한 특수 센서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정하종 기자 maloo@

 

李교수 - 포스테크 연구진 협업

검증 결과 고장률 현격히 낮아

현대제철 등에 年 20여대 납품

동남아 시장 개척에도 ‘청신호’

 

24일 찾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에 위치한 중소기업 포스테크 사무실에서는 이창수(전자공학) 수원대 교수가 이명규 포스테크 대표를 포함한 회사 임직원과 함께 고정밀 가공에 필요한 특수 센서 기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었다. 이 교수와 3명의 수원대 전자공학과 연구원(학생 포함)은 포스테크 연구진 4명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3상 직선형 절대 위치 검출 센서 및 디지털 컨버터(이하 3상 직선형 센서)’ 개발에 착수한 결과 지난해 연말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제철, 제강, 프레스 분야 같은 고온 다습한 열악한 환경 아래에서 위치 검출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자기 유도 기반의 특수 정밀 센서는 일본3개 회사가 국내 시장에서 독점하고 있었다.

포스테크의 제품 개발 및 양산으로 포스코의 포항과 광양제철소 열연, 후판 공정에 일본 제품 대신 납품·설치됐으며, 지난 8개월간 매출액이 410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열연 및 압연 공정설비에 4050대가 설치될 수 있어 앞으로 매출 추가 발생도 기대할 수 있다.

포스테크는 지난 2004년 회사 설립 후 제강, 냉연, 후판 등의 제철, 자동차용 프레스, 산업용 자동화 업계 등에서 필요로 하는 센서와 컨트롤러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다회전 절대위치 검출센서와 다양한 전자기기 통신이 가능한 각종 컨트롤러 등을 생산 중이다. 10년 이상 국내외 협력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선진기술을 확보하고 부품 국산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테크가 개발에 성공한 3상 직선형 센서의 경우 20003000만 원대의 고가장비이다. 현재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에 연간 20여 대를 납품하고 있다.

이 제품 개발 후 상용화에 따라 매출 기여도가 13%에 이르며 2년 뒤인 2016년에는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포스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40억 원대에 이른다.

이 교수는 이번 제품 개발로 인해 기존 사용되는 수입제품 45005000만 원보다 30%대 이상 가격이 저렴해 국산화 대체효과가 매우 크다또 현장 테스트 검증 결과 고장률이 현격히 낮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만,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 시장 개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그동안 포항, 광양제철소에서는 해외 설비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생산성이 매우 낮아 애를 먹고 있었다이번 제품 개발로 인해 제철소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국산화 설비 대체 효과로 인해 비용도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이 교수와 포스테크의 산학연 기술협력팀은 앞으로 소형 3상 직선형 센서 개발을 통해 타이어, 프레스 등 철강 외 다른 산업군으로 시장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 교수는 중소기업청이 대학·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전문가들의 산학연협력 의지를 고취하고, 산학연협력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7월의 우수 산학연 협력전문가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포스테크와의 지속적인 산학연 협동으로 회전형, 직선형 위치 센서를 연구 개발하는 과정에서 3건의 프로그램 등록과 7편의 논문과 국내외 학술대회에 6회 발표했다. 특히 레졸버 기반의 절대 위치 검출 센서 제어기의 FPGA 구현으로 제어자동화시스템 우수 논문상도 받았다.

이 교수는 산학연 과제의 선정에 대한 경쟁률이 치열한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예산이 투입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원활한 기술 개발의 도움을 받는 사례가 더욱 늘어나길 희망한다산업체에 참가한 학생의 실무능력 향상과 고용으로 이어지려면 주체별 최적의 성과를 내고자 하는 노력, 상호 관심과 협의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 지적 재산권 확보에 대한 인적 물적 지원이 과제기간 이후에도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7월의 우수산학연협력전문가’에 이창수 수원대 교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5.07.28

 

한국산학연협회전기전자분야 선정·발표…수입 의존했던 철강의 너비제어 위한 고정밀직선형센서 및 디지털컨버터 국산화 성공포스코·현대제철에도 20대 납품





2015 7월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뽑힌
이창수 수원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


[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7월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에 이창수 수원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가 뽑혔다. 

한국산학연협회(회장 서동석·우석대 교수) 7월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이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산학연협회는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전문가들의 산학연협력의지를 높이고 산학연협력사업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 6월부터 매달 ‘이 달의 우수 산학협력전문가’를 뽑고 있다. 

이 교수는 전기전자분야전문가로 중소기업청이 벌이는 2013년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나서 ㈜포스테크와 함께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성과를 이뤄냈다. 

그는 수입에만 기대왔던 철강의 너비 제어를 위한 고정밀직선형센서와 디지털컨버터의 국산화에 성공눈길을 모았다고정밀직선형센서란 철강의 너비 제어를 위한 고정밀 직선형센서는 제철공장자동화의 핵심공정인 철강압연과정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이 센서장비는 고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제품임에도 국내에선 연구개발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이 없어 모두 일본장비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 교수는 포스테크와 함께 내구성은 높이면서 수입제품보다 약 70%의 가격경쟁력을 가진 산업용 직선형 절대위치검출기개발을 목표로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포스테크의 '철강의 너비제어 위한 고정밀직선형
센서 및 디지털컨버터 국산화등 관련기술개발 
결과물에 따른 연도별 매출비율 분석그래프.



부족한 기술개발자금을 정부로부터 받아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연구개발(R&D)에 들어간 결과 고부가가치를 가진 고정밀도 직선형 절대위치측정센서 및 컨버터를 개발했다이렇게 나온 제품은 기존 일본산보다 뛰어난 정밀도를 보여준 것으로 측정돼 시장전망이 밝다.

이 연구개발의 성공으로 한해 약 235억원에 이르는 수입대체는 물론 중국제철소 진입의 디딤돌을 만들었고 포스테크 이름으로 2건의 프로그램까지 출원·등록했다. 

산업용 고정밀센서의 올해 세계시장규모는 350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국내 센서산업 현황분석 2010)은 내다보고 있다. 

포스테크는 기술개발결과물인 3상 직선형센서를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20대 납품하는 등 사업화에도 나서 지난해 기업 전체매출의 13%를 본 연구개발결과물을 통해 올렸다. 

올해는 기업전체매출의 25%, 내년엔 35%로 늘 것으로 보여 본 연구개발결과물의 사업화 성공이 기업성장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과제가 끝난 뒤에도 수원대와 포스테크의 협력관계도 이어지고 있다. 

이명규 포스테크 대표는 산학연협력으로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수원대 연구실 환경개선자금과 장학금으로 내놨다연구개발에 참여한 수원대 졸업생이 포스테크에 취업하는 등 협력관계도 이어오고 있다. 

이명규 포스테크의 대표는 “산학연협력으로 기업은 새 기술개발플랫폼을 익혔고 대학은 현장에 곧바로 보낼 수 있는 실무형인재를 길러내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산학연협력의 상생(Win-Win) 효과를 강조했다. 

이창수 수원대 교수는 “더 많은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으로부터 도움 받아 효율적으로 기술혁신을 이뤄낼 수 있게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예산증액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포스테크는 2004년에 세워져 2012년 법인으로 전환된 센서 및 컨트롤러 전문생산업체로 일회전 및 다회전 절대위치 검출센서마그네트 근접 스위치 등을 만들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등록일 2015.07.30 11:38:01 조회수 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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