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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경인일보 대학별곡 - 수원대학교 특집
작성자 홍보실
내용



   [언론보도경인일보 대학별곡 - 수원대학교 특집

 

 [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 수원대학교

글로컬(국제(Global)+현지(Local) 합성어지식문화 ‘창조

미래유망산업 완전정복

 

경인일보

김학석 기자

2015.08.11

지면 9

   
제목: 09_수원.jpg - 설명: 09_수원.jpg

바이오헬스 산업학부 통합 경쟁력 갖춰

실무형 ICT 융합보안전문가 육성 나서

스펙쌓기 전액 지원… 무료 어학연수도 

첨단시설 이공대 종합강의동 내년 완공




 

수원대학교(총장·이인수) ‘글로컬 지식문화를 창조하는 대학이란 비전을 앞세워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3년까지 국제화 부문 아시아 1위권특성화 부문 국내 1위권학생만족도 국내 1위권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특성화 부문은 IT융합보안바이오헬스디지털 문화예술 분야 등이며 미래유망 산업교육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수원대의 최첨단 교육시설인 ‘이공대학 종합강의동 ‘경상대학 COMPLEX’가 내년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이공대학 종합강의동은 49586㎡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최첨단 자연채광 건물이다최신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이공계 인재 양성의 메카다. 

경상대학 COMPLEX는 연면적 25123㎡에 지하 3층 지상 13층으로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육·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글로벌 리더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성교육과 외국어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바이오 헬스산업과 ICT 융합보안에서 경쟁력 갖춘 인재 양성 

수원대는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 헬스분야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바이오 헬스산업은 고령화·소득증가· 보건의료 관심 증가 등으로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생명공학과생명과학과 등 바이오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실무·국제화 역량 함양을 위해 ▲취업 강화 교과목 ▲산업체 임원 강좌 ▲생명공학 외국어 강좌 ▲실험실 연수강화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방학에는 취업캠프를 마련해 교육과정만으로 배우기 어려웠던 의학용어생리학,병리학약리학 등의 이론·실습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3학년때부터 ‘바이오산업 현장개론’, ‘산업체 임원 강좌’ 등 업무 현장에 관한 수업을 받는다이를 통해 취업 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모두 선호하는 바이오 헬스분야의 실용적인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다향후 생명공학과생명과학과화학과식품영양학과를 바이오 헬스 산업학부로 통합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ICT 융합보안 전문가’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ICT 관련학과는 총 7개로 융합적 지식과 사고 능력 습득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산학협력 특성화 사업으로 24200만원을 지원받으며 참여기업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정보보안 실무 중심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학기 ‘ICT 학점이수 인턴제’ 교과목을 개설해 현장 실습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를 발굴해 수행하고 지도교수와 해당 기업의 평가를 받는다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게는 교내 정보보안 특성화 장학생이나 외부 연구 보조원 선발시 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펙비용 0원에 도전한다 

취업준비 비용 없이 학업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드림 Job끼 역량강화과정’ 프로그램은 수원대의 독창적인 교육환경이다. 

드림 Job끼 역량강화과정이란 취업·직무·외국어·자격증 관련 교육과정으로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모두 환급형 무료 수강비로 진행돼 출석률70%만 넘으면 수업비 전액을 돌려준다취업 관련 무료 교육과정이 이처럼 여러 범위로 개설된 건 이례적이다. 2014년 한해에만 4천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누렸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과정 개설이 수요자 중심형이라는 점이다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이 있으면 검토 후 바로 다음 학기에 개설해준다빅데이터 분석 및 실습교육위생사 자격증 시험 대비스포츠 생활영어반 등이 학과학생들의 요구로 전문가를 초빙해 개설된 수업들이다. 

과정은 ▲취업·직무역량강화과정 ▲외국어 마스터 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전공별 취업·직무교육과정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직무역량강화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해외무역’ 또는 ‘마케팅·영업 실무과정’, 취업캠프부터 ‘영어 발레 지도자 과정까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실무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MOS마스터정보처리기사 등의 자격증을 무료로 준비할 수 있고 ‘외국어 마스터 과정에는 토익일본어능력시험(JPT), 중국어능력시험(HSK) 등 어학관련 시험 준비와 전화영어 등 회화교육도 받을 수 있다. 

취업역량과정에는 취업 스피치와 입사지원 마스터 과정, 6시그마 GB 등 본격 취업 준비 관련 수업도 개설돼 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무료 필리핀 어학연수를 진행해 280여명의 학생이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왔다창업동아리 지원도 활발하다창업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창업동아리는 20개 동아리로 69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전문 창업컨설턴트와 창업 주임교수가 수시로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 창업가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학교는 취업동아리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해당 미션을 수행하면 지원금을 지급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 수원대 미래전략실장 홍석우 교수

학생의 니즈 중심 교육 혁신

 

경인일보

김학석 기자

2015.08.11

지면 9


▲ 홍석우 교수 
                         
  ▲ 
홍석우 교수

삼성 등 기업경력 기반 실무역량 키워

 

경기도·화성시와 협업 ‘관산학 시너지

홍석우(기계공학과) 교수는 수원대에서 가장 바쁜 교수 중 한 명이다. 올해 미래전략실장으로 부임하며 수원대의학생 중심형 교육체제 혁신활동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 중심형 교육체계란, 학생이 대학에서 얻기 원하는 니즈(needs)를 파악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교육 체계를 뜻한다. 

홍 교수는 삼성전자 북미총괄 마케팅팀 전무를 역임하는 등 삼성그룹에서 18년을 근무하다 2012년 수원대에 임용됐다. 풍부한 기업체 경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실무·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대의 산학협력단, 취업정보처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안을 만들고 있다. 

대학은 학문과 실무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홍 교수는 기업들과 발 빠르게 접촉하며 학교 교육이 직접 고용으로까지 연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원대는 지난 몇 년간 학생들의 실무·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왔다. 지난해와 올해만 해도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과 과제는 135건이며, 취업정보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수만 2만여 명에 이른다. 

이 같은 수원대의 교육혁신에 의 활동은부스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교수는학교의 미래전략실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학교육이 학생들과 학교의 실질적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교직원 중심이 아니라 학생과 시장 중심으로 혁신을 이뤄 취업률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홍 교수는 또경기도·화성시와의 협업관계도 구축해 산학협력을 넘어 관··(··)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졸업 후 사회 진출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포부를 펼쳐 사회의 기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등록일 2015.08.13 17:04:51 조회수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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