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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중앙일보 ‘열려라 입시’특집 – 수원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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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중앙일보 열려라  입시특집 – 수원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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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생명공학 인재 산실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2015.08.19

 

  

수원대는 ‘글로컬 지식문화 창조 대학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IT융합보안·바이오산업·디지털문화예술을 특성화 분야로 키우고 있다이 가운데 바이오산업은 유망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수원대는 실무·국제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3년에 교육과정을 개편했다.생명공학과·생명과학과·화학과·식품영양학과를 바이오산업학부로 통합했다방학 땐 취업캠프를 열어 의학용어·생리학·병리학·약리학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고 실험·연구 역량도 강화했다.

 3학년부터 실무역량을 강화한다내용은 바이오산업 현장 개론 수업을 통해 취업교육 강화산업체 임원 강좌를 통한 현장 경험 기회 제공,생명공학 외국어 강좌를 만들어 바이오산업 분야의 국제활동능력 함양 등으로 이뤄진다. 

바이오산업 전공 교육과정은 크게 3개 과정(기초전공핵심전공바이오산업융합)이다기초전공에선 생물·유기화학·분석화학·생명공학·통계·공중보건·컴퓨터를핵심전공에선 생명공학·화학·생명과학·식품영양 관련 157개 과목을 각각 배운다바이오산업융합 과정에선 제품 개발·생산과 품질관리·마케팅·안전에 대한 전문가를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김근(바이오산업현장밀착 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장교수는 “수원대 특성화사업단에선 생명공학과·생명과학과·화학과·식품영양학과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전공 기회를 넓히고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대]간호·식품영양·전자재료공학 학생 절반이 졸업 전 취업 

중앙일보

2015.08.19

 

  

수원대에는 취업에서 소위 ‘잘나가는’ 3대 학과가 있다간호학과·식품영양학과·전자재료공학과다졸업 전 학기 중에 절반 가까이가 취업에 성공할 정도다비결은 뭘까.
 

간호학과 철저한 책임지도 교수제 

이 학과(사진)는 책임지도 교수제를 운영한다각 학생에게 담당 교수를 배정해 신입생 때부터 졸업 후까지 지도 관리한다학생 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학생 생활을 수시 관리한다이를 통해 학교생활을 바르게 이끌고 학업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준다. 

취업 교육뿐 아니라 취업 후 사회생활에 적응하기까지 책임 지도한다또한 해외 인턴십하계 어학연수취업 준비 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높은 장학금 수혜율도 강점이다차은정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첨단 ‘휴먼 페이션트 시뮬레이터(Human Patient Simulator)’로 다양한 환자 역할을 체험하고 실전 같은 모의임상 실습을 할 수 있다 “미국·중국·일본 같은 해외 대학들과 교류하며 국제역량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영양학과 다양한 산업현장 실습 

이 학과는 학생에게 영양사 현장실습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현장 실습 기회를 갖도록 독려하고 있다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수원대는 어린이급식센터를 유치해 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격·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위생사 특강영양사 특강 등을 마련해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한다특히 노르웨이 국립영양수산물연구소 오벤리(Oyvind Lie) 소장 초청 강연 같은 특강은 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 준다. 

식품영양학과는 일반대학원에서 식품영양전공과 임상영양전공 과정을교육대학원에서 영양교육대학원 과정을 각각 운영해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졸업생은 급식관리영양사임상영양사영양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전자재료공학과 전문가 지식 습득 

수원대 이공계열에서는 전자재료공학과의 취업률이 가장 높다진출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전지·조명 같은 첨단 전자산업 분야다이와 관련된 소재·장비·공정·소자·시스템·분석·시뮬레이션에도 많이 진출한다독특한 교육과정 덕분이다.다른 대학에선 전자공학과·전기공학과·계측공학과가 개별적으로 다루는 전기회로·소자회로 관련 이론과 실험을 수원대 전자재료공학과에선 2~4학년 때 단계별 전공필수로 배운다정효수 전자재료공학과장은 “학기 중에 40%가 취업하는 등 졸업생 취업률이 해마다 전국공과대 평균 취업률을 웃돌 정도라며 ”교수들이 4년 동안 일대일 개별상담으로 학생의 개인별 직무적성과 실무역량을 키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원대]“EBS 문제 풀이로 수능·적성고사 동시 준비

학생부·미래핵심인재 전형 합격 비결

 

중앙일보

박정식 기자

2015.08.19

 

  

 

수원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적성 전형일반학생부 전형미래핵심인재(면접전형을 실시한다비교과 활동을 반영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실시하지 않는다적성고사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면접으로 대부분 선발한다적성고사는 EBS와 연계돼 출제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낮아졌다수능시험에 부담을 느낀다면 지원해 볼 만하다지난해 합격생에게서 수원대 수시 합격 비결을 들었다.
 

수능 과목 공부가 곧 적성고사 대비

김상천 경영학과 1, 학생부일반(교과전형

 

지난해 수시모집 때 정확한 정보를 많이 얻는 데 초점을 뒀다지원 횟수가 6회뿐이므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선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학생부종합교과면접학생부일반학생부일반(적성전형에 원서를 냈다남들은 이를 모두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이들 전형 간 차이는 자기소개서 유무와 면접 유형이라고 판단했다학생부종합 전형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똑같이 면접을 실시하는 교과면접 전형도 어렵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언론·방송계열의 학생부종합 전형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교과면접 전형에서도 방송계열로 지원했다예상한 대로 두 전형의 면접 질문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학생부일반 적성고사 전형을 준비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수원대 적성고사는 고교 교과에서 출제돼 그동안 수능시험을 공부한 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학원이나 과외를 이용할 필요도 없었다. 

매달 수능모의고사 언어·사회탐구 영역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반면 외국어는 상위권에 들지 못했고 수리 점수는 기복이 심했다불안한 마음에 수능 전에 발표 나는 전형을 찾았다그게 수원대 일반 전형1(적성)이었다
적성고사는 학생부 3~4등급 지원자가 많다는 점을 알고 2등급대 (학생부 국 2.7,  3.0, 2.5, 사탐 2.5)인 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적극 지원할 수 있었다.

 



수원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큰 사진은 수원대 캠퍼스 전경작은 사진은 지난해 수시에서 수원대 학생부 전형과 미래핵심인재 전형으로 합격한 김아량·김성경·권정현 양과 김상천군(왼쪽부터). 신동연 객원기자

 

내 학업 적성에 맞는 전형 골라 집중

김아량 회계학1, 미래핵심인재 전형

 

회계사가 되려 한다중학생 때 직업인과의 만남에서 회계사를 만나 회계 분야에 대해 들으며 진로계획을 구체적으로 짤 수 있었다이후 고교에 진학해 회계와 관련된 독서와 뉴스 탐독 활동을 통해 회계사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자질을 키웠다. 

때 회계학과가 있는 대학을 찾던 중 수원대 회계학과를 지원할 학과로 꼽았다당시 학생부 교과 성적이 2.5등급(학생부 국 2.5,  2.5,  2.4, 사탐 2.4)이었으나 수능시험에 부담을 느꼈다이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하는 수원대 미래핵심인재 전형을 선택했다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하므로 내게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당락을 가를 면접 준비에 주력했다수원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입시자료를 챙기고 입학처에 전화해 궁금한 점을 하나씩 해결해갔다면접에선 학업능력이 부족한 친구를 도와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교 활동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다른 사람을 관찰하는 통찰력과 배려심을 키웠고 회계사의 자질을 길렀다고 대답했다.

 면접위원은 회계학과 교수였다면접이 교수가 자신의 제자를 뽑는 자리인 셈이다따라서 지원자의 인성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됐다수상경력이나 딱히 내세울 만한 스펙이 없던 내게 유리한 전형이었던 것이다.

 

문제 빠르고 정확히 푸는 연습 효과

김성경 통계정보학1, 학생부일반(적성전형

 

수학에 관심이 많아 고교 때 수학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교과를 벗어나 수학 분야를 폭넓게 배웠다수학을 공부하면서 통계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대학 입시에서 통계 관련 학과에 지원하게 됐다훗날 지역·국가·항공사·노선별 수송실적을 내는 등의 항공통계 일을 하고 싶어서다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파악하는 등 정부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일도 하고 싶었다. 

적성고사를 치러 통계정보학과에 입학했다학교생활기록부 교과 평균 성적이 4등급( 4,  3,  4, 사탐 4)대였다고교 때까지 배운 교과와 수능시험을 공부한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치를 수 있다고 판단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한 것이다. 

시간안배와 정확성에 연습 초점을 두고 적성고사를 준비했다적성고사는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해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긴장감도 높아 문제를 잘 풀지 못할 수도 있다이를 대비해 공부할 때 빠른 시간 안에 정답을 정확하게 골라내는 데 중점을 뒀다다양한 적성고사 문제집을 풀면서 많이 출제되는 유형을 파악한 공부도 도움이 됐다전형 방법도 중요하지만 졸업한 뒤에도 꾸준히 흥미를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야를 고르는 것도 전공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다지원할 대학을 방문하거나 대학에 전화해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의료 뉴스 찾아보며 면접 질문 예상

권정현 간호학과1, 미래핵심인재 전형
 

고교 때 암 투병을 한 아버지를 간호하고 베트남 암환자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시름하는 환자를 돌보는 국제 간호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교 3년 동안 꾸준히 공부해 토익 고득점을 받은 영어 실력도 한 동기가 됐다. 

우리나라 국가고시면허를 취득하고 외국에서 요구하는 간호면허와 외국어 성적을 갖추도록 도와줄 교육과정을 대학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다무료 원어민 교수 강좌국제교류 프로그램외국어 교양수업 등을 운영하는 수원대 간호학과를 선택해 미래핵심인재 전형에 지원했다. 

학생부 성적( 1.0,  1.0,  2.4, 사탐 2.1)은 괜찮다고 판단해 면접 준비에 매달렸다면접 전 30분 동안 자기소개와 학업계획을 써야 한다학업계획서엔 간호학과를 선택하게 된 이야기를 적었다외국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한 고교 활동을 함께 나열했다또한 수원대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공부계획을 덧붙였다미국간호면허 시험(N-CLEX)과 영어능력시험 아이엘츠(IELTS)를 공부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면접 초반에는 학업계획과 지원동기를 묻는 질문이 많았다이어 학업계획과 인성을 평가하는 질문이 이어졌다의료 관련 시사에 대해서도 물었다이에 대비해 간호인력 개편에볼라 바이러스 같은 당시 논쟁이 된 주제에 대해 뉴스를 찾아보며 내 생각을 정리했던 준비가 큰 도움이 됐다.

 

 

박정식 기자 tangopark@joongang.co.kr

 

 

첨부파일 [중앙일보] 20150819_수원대학교_S2.S3면_특집.pdf (11.05 MB)
등록일 2015.08.26 10:26:36 조회수 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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