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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수원대, 국내 최초 캠퍼스안 실리콘밸리… 창업선도대학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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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대국내 최초 캠퍼스안 실리콘밸리… 창업선도대학 '비상'

 

 

중부일보

표명구 기자

2016.08.05

 

 

 

 

▲ (왼쪽부터수원대 이공대 조감도와 경상대 조감도.

학령인구 감소와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국내 대학들이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대학 캠퍼스내 실리콘밸리가 탄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대학은 화성시 봉답읍에 소재한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

수원대는 최근 국내 대학들이 처한 이 위기를 오히려 미래를 위한 도약의 계기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수 년 동안 뼈를 깎는 자세로 혁신을 거듭해왔다전국의 대학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춤거리는 사이에도 수원대는 머뭇거림 없이 미래 발돋움을 위한 준비를 조용히 속도감 있게 실천해왔다그 결과 이달말 창의적 융합 기술의 산실인 미래공학관글로벌경상관그린카에너지부품활용센터를 완공하고 ‘창업선도대학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미래공학관 2014 3월부터 534억원을 투입해 지상8지하4층 연면적 586㎡ 규모의 첨단 교육연구 시설이다이곳은 한마디로 ‘한국형 스티브잡스왜냐하면 건물 구조가 픽사((PIXAR―스티브잡스가 토이스토리 등을 제작한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작사 )를 그대로 복사해서다즉 일반 건물 구조와 달리 사무실이 칸막이도 없고 건물 천장이 오픈돼 있다입주자 상호간에 의사소통을 쉽게 하기 위하 환경조성에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벤처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이고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기기실행정실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세미나학술대회 등을 위한 컨퍼런스 룸 등 그야말로 다양한 창업의 요람을 마련했다.

올초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기금 200억 원을 만들어 적극적인 창업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공학관에는 또 디자인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수준의 제품디자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벤처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나노복합융합소재 분야바이오산업분야간호학·보건재활분야건축·도시부동산분야디치털문화콘텐츠분야 등 특성화 분야 교육 및 연구 공간도 제공하는 한편 100억원의 연구기금과 10억원의 수원대특성화사업도 조성했다.

아울러 재활로봇기업 및 로봇재활센터와 코스메틱 연구센터 등 벤처기업 및 연구센터도 입주한다.

글로벌경상관 ’ 2014 3월부터 345억원을 투입해 지상14지하3층 연면적 25524㎡ 규모의 첨단 교육연구 시설이다.

여기에는 4개 층 (11~14)에 걸쳐 70실의 호텔 수준의 기숙사 시설이 마련됐다이는 해외 대학과의 다양한 학술연구 교류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세미나 및 국제회의 장소를 마련해 국제 수준의 학술회의도 가능하다이밖에 카페기념품샵 등의 학생 취·창업 실습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그린카에너지부품활용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39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1283㎡ 규모의 실험 시설이다.

이곳은 자동차 관련 각종 부품의 공인인증 기관으로 부품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원대는 평소에도 기술창업(3D Printing)특화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화성시 관내 예비창업자미취업자지역민을 대상으로 3D 프린팅을 응용 또는 활용한 기술창업을 목표로 6 10일부터 6주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화성시 관내 예비창업자와 미취업자대학생들은 3D프린팅 기술의 이론부터모델링프린팅까지 디지털 제조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학내 교수진사회적기업강사협의회(회장 윤정수멘토진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특화된 기술창업프로그램의 운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고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의 모범학교로써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대는 수원화성융합문화센터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즉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전시회를 열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및 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혜경궁 홍씨 관련 창작오페라 콘텐츠 연구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수원대는 이와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남양향교 봉사를 통한 지역 문화재 관리 봉사 ▶ 한국문화 체험 등 지역 다문화가족 초청 행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교육봉사 ▶ 간호학과의 건강보건 봉사 등 다양하다.

 


  ▲ 이인수 수원대 총장

행정학 박사인 이인수 총장은 “대학은 학문을 탐구하는 공간이지만 학문과 산업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었다.”면서 “평소 애니메이션에 관심과 애정이 많아서 스티브잡스가 소유하고 있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에머리빌에 있는 픽사를 1 6개월간에 수차례 왕래하며 연구와 고민을 거듭했다이어 16개월간의 건축공사 끝에 미래공학관과 글로벌경상관이 탄생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등록일 2016.08.09 16:25:02 조회수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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