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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교양대학 김동섭 교수, ‘경기꿈의대학’의 권장강좌로 선정
작성자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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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교양대학 김동섭 교수, 경기꿈의대학의 권장강좌로 선정

 

경기 '꿈의대학' 윤곽 드러나, 학생 스스로 진로 찾기

83개 대학과 업무협약 4월 시행, 용돈 모아 부자 되기 같은 강좌는 지양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경기꿈의대학'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꿈의대학은, 학생들 꿈을 찾아주기 위해, 꿈의학교에 이어 시행하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핵심 정책이다. 이 교육감은 "꿈의대학은, 꿈의학교 연장선에 있는 학교"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꿈의학교는 학생들 꿈을 찾아주기 위해 학교 안(공교육)이 아닌 학교 밖에서 운영하는 학교다. .현직 교사, 문화단체 대표, 학부모, 예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설립.운영한다.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교장도 하고 교감도 하는 꿈의학교도 있다.

 

경기 꿈의대학은 대학에서 직접 운영하는 꿈의학교다. 대학에서 학생들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강좌를 개설하면 경기도 교육청은 심의 기준에 따라 심의를 한다.

 

심의 기준은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 및 행복감을 증진하는 경험인가 ▲대학 진학을 위한 학과 및 진로 적합성 탐색 및 진로 개척이 가능한가 ▲학생 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의 활동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가 등이다.

어학원이나 요리 학원 같은 데서 배울 수 있는 단순 기능 위주의 강좌나 다이어트, 몸매 만들기 같은 취미 위주의 교육, 논술 같은 입시 관련 강좌, 용돈 굴려 부자 되기처럼 교육적인 의미가 모호한 강좌는 지양하기로 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권장하는 강좌명도 제시했다. 권장 강좌명은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 영어와 프랑스어의 언어전쟁(수원대 교양대학 교수 김동섭) ▲버락 오바마 연설문을 통해 배우는 설득적 글쓰기 실체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로 사회와 철학 읽기 ▲생활로 풀어보는 건축물 원리 이해 ▲복지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만드는 대한민국 미래 시대의 복지제도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 디자인 ▲음식으로 살펴보는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 등이다.

경기꿈의대학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대학에서 개설한 강좌를 고등학생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경기꿈의대학을 이수한 기록은 학생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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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06 10:45:16 조회수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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