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홍석우 교수, 2018 제 12회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 수상

2018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 수원대학교 IT대학 정보미디어학과] ‘3D프린팅’ 인재 육성…미래 기술강국 선도

헤럴드경제

정명우 기자

2018.4.4

수원대학교 IT대학 정보미디어학과 홍석우 교수는 미래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3D프린팅’에 주목,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왔다.

홍석우 교수는 “3D프린팅은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과 의료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항공기 등 이동수단과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는 3D프린팅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경량화 기술이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GE의 경우 항공기 엔진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3D프린팅에 대한 지자체 및 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연구 활동을 전개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리란 것이 그의 조언이다.

실제로 홍석우 교수가 이끌고 있는 학생 연구원들은 2016년 최초로 개최된 ‘무한상상 2016 메이커랜드 축제’에서 3D프린팅 기술과 마술을 접목한 마술모자 및 마술도구를 개발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으로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홍 교수는 “금번 수상은 지난해 과학창의재단의 연구비 지원 속에 개발된 ‘블루투스 혼 스피커’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음성인식 및 터치센싱 기능을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제품의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홍 교수는 지역사회 내 예비창업자와 미취업자,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응용과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3D프린팅 기술창업 특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미래기술 중 하나인 ‘핀테크’ 기술에도 관심을 갖고 관련 서비스 분야의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홍석우 교수는 “전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2018년 SW의무화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이를 수행할 양질의 교사 수는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7년 경기도 교육청의 ‘꿈의 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초중고생에게 3D프린팅 및 코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홍 교수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 분야로의 확대를 통해 지역 간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기반이 될 인력Pool과 체계를 갖추는 데 매진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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