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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수원대 이재복 교수,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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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대 이재복 교수,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취임

  



이재복 신임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60만 도내 외국인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다문화사회를 이끌겠습니다.

경기일보

여승구 기자

2018.4.29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이취임식

지난 8년 동안 기초를 튼튼히 다져놓은 도내 다문화 사회가 저의 취임과 함께 아름답게 만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27일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재복 이사장의 다짐이다. 이런 각오는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시기적ㆍ환경적 배경과 맞물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재복 이사장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은 2010년 도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출발했다. 당시 국내 거주 외국인은 120만 명에 육박하며 인종·문화적 편견에 따른 정체성 혼란, 가정폭력, 경제적인 빈곤, 자녀양육문제 등에 직면했다. 이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반 확충으로 열린 다문화 세계를 이루겠다며 연합이 출범했다. 홍기헌 초대 이사장을 주축으로 21개 시ㆍ군 지회와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업실적으로 다문화 사회의 기초를 마련했다.

시간이 흘러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이 210만 명을 넘었고, 도내에만 60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있다. 사회구조도 조금씩 바뀌며 다문화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시대 성장동력과 저출산ㆍ고령화 극복 과제가 눈앞에 놓여 있다. 이에 이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며 화합해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다문화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복 이사장과 홍기헌 전임 이사장

이 이사장은그동안 우리의 다문화 활동이 결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사업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이제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하고 세상에 당당한 인재로 활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국가와 인종, 종교의 벽을 넘어 이제 우리 다문화인들이 세상에서 차별받지 않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우리의 다문화 2세들이 저마다 위치에서 무한한 재능을 발휘하며 한국사회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우리의 다문화 활동이 이런 부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이사장은제가 아직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다문화인들과 가까이 접촉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깊이 있게 헤아리고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도록 하겠다우리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이 도내 다문화가족들을 두루두루 살피고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수원대학교 미술대 교수(환경조형물 박사)로 재직 중이며 수원 중ㆍ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경기아트페어 이사장, 법무부법사랑위원 팔달지구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등록일 2018.04.30 14:37:55 조회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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